[칼럼] 겨울철 심해지는 입냄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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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치한의원 작성일17-01-24 15:02 조회3,700회본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유래 없는 따뜻한 겨울과 함께,
때때로 들이 닥치는 기습적인 한파로 겪는 극심한 기온 변화만큼이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또 있으니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입냄새이다.
겨울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습도도 뚝 떨어진다.
아무리 로션을 발라도 핸드크림을 발라도 립밤을 발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새 피부와 손과 입술이 바짝 말라버린다. 어디 피부만 그런가 입안도 무척 건조해진다.
입안이 건조해 지면서 침의 자정 작용에 의해 억제 되었던 혐기성 세균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구취가 심해지게 된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와 함께 비염과 부비동염의 증상도 심해지면서 비
강에서 점액성, 혹은 염증성 콧물이 후비루가 되어 목에서 입냄새를 일으키기도 한다.
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고 일조량이 적어지고,
날씨가 춥다보니 외부보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마음도 우울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면역 기능이 뚝 떨어지게 된다.
면역 기능의 약화는 구내염과 인후염과 같은 염증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입냄새도 심해지게 된다.
또한 성탄절, 연말연시와 설날 연휴로 계속되는 만남, 회식, 모임 등을 하면서
평소에 먹던 집밥과 다른 음식으로 과음, 과식하게 되고 위에 부담을 주게 되어
위열이나 위염, 위식도 역류증 등과 같은 위장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서 입냄새가 심하게 된다.
실내 모임이 많다보니 사람들과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입냄새를 더 잘 맡게 되면서 대화하는 상대방은 함께 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상대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는지를 알게 된 눈치 빠른 자신은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생긴 면역력 저하는 또 다른 입냄새의 원인이 되면서 입냄새는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위열과 위염, 위식도 역류증 으로 인한 입냄새는 음식 조절과 함께 위열을 풀고
위장 운동과 위산 조절을 정상화하며 해독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과로로 생긴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입냄새는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식,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면역력 강화를 통해 정상화한다.
비염이나 구내염, 인후염 등으로 인한 입냄새는 손 씻기, 비강 세척,
하루 세 번 식후 양치와 함께 급성과 만성에 따라 소염작용과 함께 면역력을 회복하여 치료한다.
스트레스나 계절성 우울증으로 인한 입냄새는 상태에 맞게 운동과 취미 생활을 하면서
심장기능에 활력을 넣어주고 자율신경 조절을 통한 치료를 하게 된다.
구강 건조증은 수시로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면서 진액을 보강하여 해결한다.
입냄새 치료는 원인별로 다르게 하여야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한가지만의 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치과에서, 내과에서, 이비인후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개별적인 치료를 해서는 제대로 된 입냄새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개인별 원인에 맞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여야 복잡하고
재발률이 높은 입냄새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구치 한의원에서는 정확한 검사와 세밀한 상담을 통해 분석 평가하여
밝힌 입냄새 유발 원인에 따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겨울철 입냄새를 해결한다.
-구치한의원 원장 하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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